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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지가 먼저 기록해야 하는 것

큰 사건은 어디에서든 다뤄진다. 지역 매체의 자리는 사건이 되기 전의 시간을 남겨두는 쪽에 있다는 제안이다.

지역 산업단지를 바라보며 문서와 지도를 정리하는 편집국 책상을 표현한 일러스트

공장이 문을 닫고 상권이 비고 나면 취재는 몰린다. 그러나 그 몇 해 동안의 계획서와 회의록은 대개 어디에도 남지 않는다.

경기북부에서 발행되는 매체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은 그 사이의 기록이다. 오늘 크게 보이지 않는 숫자를 적어두는 것이 이 자리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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