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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의정부1동, 숙박업소 39곳 방문해 위기이웃 발굴

보증금이 없어 여관과 모텔 등 숙박업소를 전전하는 주거 위기가구를 구제하기 위해, 의정부시 의정부1동이 관내 숙박업소 39곳을 일일이 방문해 취약계층 발굴과 긴급 지원에 나섰다.

  • 의정부시 의정부1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모텔·여관 39개소를 직접 찾아 주거 취약계층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 월세 체납자나 중증 질환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장기 투숙자에게 긴급복지 생계비와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신청을 원스톱 연계했다.

  • 업주들에게 복지 위기 알림 핫라인을 안내하고, 비정상 거처 거주민의 LH 공공임대주택 주거상향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File:Uijeongbu City Hall.JPG

[▲사진=hyolee2,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뉴스함]조태훈 기자= 의정부시 의정부1동 맞춤형복지팀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모텔, 여관 등 숙박업소 39개소를 전수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는 ‘찾아가는 취약계층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의정부역 인근 구도심에 위치한 의정부1동은 저렴한 숙박시설이 밀집해 있어 일용직 노동자나 은둔형 1인 가구, 고령의 무연고자들이 달방 형태로 장기 투숙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불분명해 정기적인 복지 조사에서 누락되기 일쑤였다. 이에 민관 합동 발굴단은 숙박업소 업주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안내문을 배부하며 월세 장기 체납자, 거동 불편자, 질환 방치 투숙자 등을 집중 확인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게는 긴급복지 생계·의료비 지원과 맞춤형 급여 신청을 즉시 연계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주거 안정을 위해 의정부시 주거복지센터와 협력해 LH 비주택 거주자 주거상향 지원사업(공공임대 이주)을 적극 매칭할 계획이다. 김영희 의정부1동장은 “여관 달방은 가장 열악한 형태의 주거 사각지대”라며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해 단 한 분의 이웃도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망을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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