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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바이어 530곳 킨텍스 모였다… ‘수출 붐업코리아’ 개막

전 세계 62개국에서 날아온 530여 개 글로벌 대형 바이어들이 고양 킨텍스에 집결해 경기도를 비롯한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과 대규모 수출 계약 담판에 돌입했다.

  •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하는 하반기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회 ‘2026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가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공식 개막했다.

  • 전 세계 62개국에서 글로벌 바이어 530여 개사가 방한하고 국내 유망 수출 중소·중견기업 1,200여 개사가 참여해 대규모 1대 1 비즈니스 매칭과 수출 계약을 진행한다.

  • 고환율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수출 활로를 찾지 못하던 경기도 내 소부장 및 K-소비재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큰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이미지 = AI생성]

[뉴스함] 조태훈 기자 = 10월 21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공동 주최하는 ‘2026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62개국에서 방한한 글로벌 바이어 530여 개사와 국내 유망 수출 기업 1,200여 개사가 참가해 하반기 국내에서 열리는 단일 수출 상담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북미, 유럽, 아시아는 물론 중동과 중남미 등 신흥 시장의 핵심 유통망 관계자들이 대거 부스를 찾았다.

상담장에서는 K-뷰티, 푸드, 프리미엄 생활용품 등 K-소비재를 비롯해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바이오·의료기기, IT 소프트웨어 등 고부가가치 미래 먹거리 품목을 중심으로 현장 1대 1 비즈니스 미팅이 숨 가쁘게 이어졌다. 행사 기간 수십 건의 대규모 현장 수출 계약과 업무협약(MOU)이 체결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경기 둔화와 내수 침체, 고환율로 채산성 악화를 겪던 경기도 내 제조업체들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기회다. 안산 반월산단과 화성, 부천 등지의 영세 부품 제조사들은 자사 기술력을 글로벌 공급망에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창구를 확보하게 됐다.

KOTRA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정밀 제조 기술과 프리미엄 소비재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신뢰가 여전히 높다”며 “현장 상담이 실질적인 통관과 선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바이어 관리와 계약 보증 등 맞춤형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취재기자: 조태훈 (lordmiracle10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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