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와 자살예방센터, 18일 안산호수공원에서 시민 1,500여 명 참여 행사 개최.
호수공원 둘레길 걷기와 함께 우울·스트레스 선별검사, 혈압·혈당 측정 등 20여 개 공공보건 부스 운영.
신체 활동 증진과 정신건강 상담을 결합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생명존중 안전망을 다질 방침.

[뉴스함]조태훈 기자= 안산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문화를 지역사회에 널리 뿌리내리기 위해 지난 18일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제10회 생명사랑 걷기·건강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상록수·단원보건소와 안산시자살예방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휴일을 맞은 시민과 청소년, 보건의료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대거 참여했다. 행사는 호수공원 갈대숲 둘레길을 함께 걷는 ‘생명사랑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중앙광장에 마련된 20여 개 통합 건강체험관 운영으로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전문 간호사와 상담사들이 혈압·혈당 무료 측정, 체성분 분석 및 맞춤형 운동 처방, 금연 클리닉, 구강검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가상현실(VR) 스트레스 측정기와 우울증 자가진단 부스를 운영해 마음건강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심층 심리상담을 연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느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건강하고 따뜻한 안산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