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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애인·시설아동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 본격 운영

재난 발생 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용인특례시가 장애인 거주시설과 아동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체험 안전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 용인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과 아동보호시설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 착수.

  • 12가지 재난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이동형 안전체험차량을 투입해 지진·화재 대피 및 아동학대 예방 실습 진행.

  • 일방적 이론 전달을 탈피해 반복적 오감 체험을 제공하고, 교육 성과를 분석해 취약계층 돌봄 안전망 확대 방침.

[▲용인시청 전경 = 용인시 제공]

[뉴스함]조태훈 기자= 용인특례시가 화재나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스스로 대피하기 어려운 관내 장애인과 보호시설 아동 등 안전취약계층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주간보호센터, 아동양육시설 등 20여 개소를 순회하며 대상자의 신체적·인지적 특성을 고려한 1:1 눈높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12가지 안전 체험 설비를 탑재한 ‘찾아가는 안전체험차량’을 현장에 투입해 실감 나는 교육을 구현했다. 참가자들은 가상 지진 발생 시 실내 낙하물 회피 및 탈출 훈련, 암흑 속 연기 미로 탈출 실습, 완강기 및 소화기 사용법을 몸으로 익혔다. 아울러 시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아동학대 위험 상황에 직면했을 때 자신을 보호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대처 요령 교육도 병행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은 눈높이에 맞춘 반복적 체험 실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촘촘한 안전 복지망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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